2014년 8월 셋째주

from wishlist 2014.08.17 13:30




Xiaomi Pistones 2

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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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POD T1

4~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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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부터 가기 시작한 오르세미술관展

이번이 네 번째라는데 한 번 빼고 다 갔음.

예전 전시에 비해 유명 작품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했던 이전 전시들보다는 실내 조명이 조금 더 밝아서 보기 좋았으나 에어컨을 너무 안틀어서 더웠음. 

게다가 초중딩도 많았고...


기억에 남은 작품들을 올려본다.




Calude Monet

Le Givre (서리)

1879~1880, Oil on Canvas, 61 x 100 cm





Calude Monet

Essai de figure en plein air : Femme à l'ombrelle tournée vers la droite

(야외에서 그린 인물 : 오른쪽으로 몸을 돌린 양산을 쓴 여인)

1886, Oil on Canvas, 131 x 88 cm






Calude Monet

Londres, Le Parlement, trouée de soleil dans le brouillard

(런던, 안개 속 햇살이 비치는 의회당)

1904, Oil on Canvas, 81 x 92 cm





Edgar Degas

Danseuse, grande arabesque, troisième temps

(그랑드 아라베스크 세 번째 동작을 취한 발레리나)

1885-1890, Bronze, 40.5 x 56.2 x 31 cm






Pierre Auguste Renoir

Fernand Halphen enfant

(어린 시절의 페르낭 알팡)

1880, Oil on Canvas, 46.2 x 38.2 cm






Paul Signac

Herblay, Brouilard, Opus 208

(안개 낀 에르블레, 작품번호 208)

1889, Oil on Canvas, 33.2 x 55 cm






Vincent Van Gogh

Eugène Boch (Le poète)

외젠 보흐(시인)

1888, Oil on Canvas, 60.3 x 45.4 cm





Gustave Courtois

Mme Gautreau (고트로 부인)

1891, Oil on Canvas, 106 x 58.5 cm





John Singer Sargent

La Carmencita

1890, Oil on Canvas, 229 x 140 cm





Emile Friant

Ombres Portées (그림자)

1891, Oil on canvas, 116 x 67 cm





Georges Garen

Embrasement de la Tour Eiffel pendant l’Exposition universelle de 1889

(1889년 만국박람회 당시 조명을 밝힌 에펠탑)

1889, Oil on Canvas, 65.2 x 45.3 cm






Charles Paul Raynouard
Les visiteurs de l'Exposition Universelle de 1900, sous une pluie torrentielle
(폭우 속에 1900년 만국박람회를 찾아 온 관람객들)
1900, 연필, 갈색과 회색 담채, 55.9 x 75.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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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ringtone

from 저장고 2014.05.27 21:30


her.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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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2013 / ★★★☆)

from m.note 2014.05.27 21:28

Her. She도 아니고 He도 아님. 게다가 포스터에는 She는 없고 He만 존재한다. 주어진 정보는 두 가지. '그'가 '그녀'를. 뭘 어쩐다는 말인가. 어느 노래가사처럼 '아마도 그건 사랑이겠지' 이런걸까.

사실 OS라는 설정만 빼면 이건 그냥 흔한 사랑이야기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면 'OS'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흔한 사랑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OS라는 것은 이 영화의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테오도르. 혹은 시어도어'는 애정이 결핍된 사람이자 고립된 사람이다. 한정된 인간 관계만을 가지고 있으며 (실체를 가진)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한다. 이런 그에게 실체가 없는 OS와의 사랑은 필연적이었던 것일 수도 있다. 

그는 타인의 감정은 잘 이해하고 능숙히 표현하지만 자신의 감정에는 솔직하지 못하고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고 움츠려 든다. 그러나 OS인 그녀에겐 그럴 필요가 없었다. 사만다는 그녀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표현했으며 그것을 그에게서 쟁취해낸다. 또한 그의 욕망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의 욕망을 채워준다. 

그 스스로가 그녀는 OS가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라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무의식 속에는 OS이기에 수동적이고 늘 순종적이라고 그는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그녀는 한번도 수동적이었던 적이 없다.) 결국 그녀는 그를 통해 자신이 채워질 수 없음을 깨닫고 떠나가게 된다. 사랑하지만 나중에 더 큰 상처가 올 것이라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기에 (이런 측면에서는 OS적인 합리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녀도 힘들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녀가 떠나고 절친인 에이미를 찾아가는 것은 그가 조금은 변화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자신의 아픔을 위로받길 원하는 모습. 이렇게 감정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그러나 과연 그는 누군가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람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기에.

* Thirteen이 나와서 반가웠음 ㅎㅎ 그녀는 매번 센 여자로만 나오는 듯.
** 벨소리를 바꿔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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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야 / 광화문

from 먹고 2013.12.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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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wishlist

from wishlist 2013.11.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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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wishlist

from wishlist 2013.10.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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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der / ★★★★

from m.note 2013.03.25 23:23

2013년 3월 25일의 일기


자전거 타는 시간은 꽤 괜찮다. 좋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뛰는 것'만큼 몸에 피로를 가져다 주지 않기 때문. 그러나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생각할 여유가 주어진다. 달릴 때는 너무 힘든 나머지 생각할 여유가 없어져버리거든.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천안아산역에 다녀왔다. 아무 것도 없는 넓다란 대지에 역과 몇개의 고층빌딩만이 우두커니 서 있다. 지도도 보지 않고 도로표지판을 보며 이리저리 헤멘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개념없는 우회전 차량에 치일 뻔 했다. 속으로 욕할 뿐 소리내어 하지는 않는다. 귀찮기도 하고 허망한 곳에 에너지를 쏟는 편은 꽤 아니다. 


처음 보는 곳들을 지나 익숙한 길에 들어서 돌아오는 무렵 조정치의 앨범이 귀에 흘러들어온다. <遺作> (윈도에서 한자를 쓸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작아 무슨 글씨인지 알아보기가 힘들다.) 노래 하나하나의 가사는 들어오지 않지만 그 느낌,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느낌이다. 나의 발은 페달을 밟고, 얼굴은 찬바람을 맞고, 귀는 조정치 혹은 하림으로 생각되는 목소리를 들으며, 머리는 며칠 전에 본 <The Reader>를 생각한다. 


한 인간의 삶이 구체화되어 발현되는 것은 어떤 요소들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가. (적당하게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이 정도로 적어보았다.) 자전거 위에서 30여분간 생각해 본 결론은 가치관, 윤리관, 의지. 이 세가지 였다. 


//


그나저나 2009 최고의 멜로라니. 영화 홍보는 어쩔 수 없다지만 이건 관객을 기만하는 거라고 봄. 

그래도 그걸 기대하고 와서 좋은 영화 보는 관객은 행복할테고. 뭐. 욕하는 관객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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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Dave / ★★★

from m.note 2013.03.24 18:00

TV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왠지 웃겨서 보게 된 영화.

오랜만의 에디 머피의 코믹 연기를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소소하게 재밌더라.

90년대의 감성이 묻어나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은 재미들이 미덕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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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헤어지는 걸까.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한 걸까.

궁금한 뒷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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